kbs 공식 개그맨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교제를 시작하였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준호씨가 힘든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준호는 kbs 공채개그맨 14기, 김지민은 21기로
김준호는 46세,
김지민은 38세 입니다.
김준호는 2006년 두 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다가,
2018년 합의이혼한 바 있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김지민은 미혼입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17~2018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욜老 민박'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노부부 캐릭터로 출연해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2021년 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김준호의 집에서 김지민이 만든 향초가 발견된 것. 하지만 당시 김지민은 라디오 방송에서 "김준호 선배에게만 판 게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후 1년여 만에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알리고 공개 커플이 됐다.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원년 멤버인 그는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개콘 터줏대감'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자의 자격', '인간의 조건', '1박2일 3',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김지민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사냥', '폭소클럽2',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개그콘서트' 코너 '9시쯤 뉴스'와 '뿜엔터테인먼트', '불편한 진실', '거지의 품격'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유명세를 탔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