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사상 첫 발령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사상 첫 발령 "전 세계 여행 취소·연기 권고"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긴급 발령 
해외 체류 시 신변안전 특별 유의

 

텅빈 김해공항.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지난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전 세계를 대항으로 여행 취소·연기를 권고했다.

 

외교부가 전 세계 국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앞으로 한 달간 해외여행과 방문을 취소해줄 것을 강력 권고했다. 정부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전 세계 국가와 지역에 '특별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미 철수를 권고한 여행 경보 3단계, 여행을 금지하는 여행 경보 4단계 지역 이외에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주의보 발령은 별도 연장 조치가 없으면 내달 23일 자동 해제된다.